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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구화된 21세기의 혐오와 폭력 이해하기
―아르준 아파두라이, 『고삐 풀린 현대성』, 차원현 외 옮김, 현실문화연구, 2004 김도혜(덕성여대 문화인류학과 교수) 1996년 미국에서 출판된 이 책은 인류학자 아르준 아파두라이가 냉전체제 이후 본격화된 세계화(globalization) 현상이 만들어내는 문화적 차원(cultural dimensions)에 대해 분석한 에세이다. 이 책은 미국에서 출판된 이래 여러 언어로 번역되며 사회과학 연구에서 ‘풍경,’ ‘정경,’ 혹은 ‘스케이프’(scapes)라는 개념을 유행시켰다.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하지는 않았어도…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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